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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ㅣ대전 관리사무소 직원 9일만에 2명 자살 (직장 내 괴롭힘의 심각성) 본문
오늘 아침에 참 비극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단 9일 간격으로 자살을 한 사건입니다...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수리기사 강모(65)씨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유서와 함께 11일 일하던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합니다
유서에는 '드릴 들고 찌르려고 했음. 그 후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 받고 있음'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24시간 교대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서 강모씨는 수첩 종이에 피해 사실을 적었고
그 유서가 적힌 수첩을 뜯어 품에 넣은 후 다시 근무지로 돌아와 일하던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목을 졸랐다'
'직장 내 괴롭힘당하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엄중 처벌해 주시길 바랍니다'
등의 문장이 유서에 적혀 있었고 그동안의 고통이 담겨 있었습니다
강모씨는 이 아파트에서 2021년 9월 일을 시작하였다 합니다
강씨의 가족들은 강씨가 새 직장을 얻고 기뻐하던 모습을 기억한다 합니다
은퇴 후 가장으로써의 몫을 다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의기소침해 하던 강씨는
재취업 상담 등을 받으며 취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였으며 직장을 구해서
'일흔 살까지 일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강씨에게 정확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강씨가 갑자기 지난해 1월부터 정신의학과를 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불면증 등을 얘기하였는데 유족의 주장은 강씨가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한 시점과
유서에서 '드릴로 위협당했다' 라고 적은 시점과 일치하다 합니다
강씨는 유서에서 총 세 차례의 피해를 언급하였는데 A씨와 다툰 뒤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하고 7일에는 이리저리 끌려 다녀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강씨가 주장하는 직장 내 괴롭힘의 대부분은 A씨와 단둘이 있었을 때 이뤄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강씨는 사망 일주일 전에 상사에게 직장 내 갈등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이러한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지만 상황을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강씨는 사망 당일 11일 오전 10시쯤에도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25분간 통화를 했고
통화를 마친 후 자신이 폭행 당한 사진 5장을 문자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 때 정확한 상황을 상사가 파악했던 것이 아닐까요 ??
강씨는 평소 친하게 지냈던 직장 동료들과 점심식사까지 했지만 얼마 안 지나
근무하던 기계실에서 숨졌습니다...
마지막 점심식사 때 강씨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이 모든일이 만약 우리 아빠에게 일어난 사건이라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납니다...
강씨를 괴롭히던 A씨는 강씨 사망으로부터 9일 지난 20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자택 인근에서 투신했다고 합니다
9일 내에 직장인 괴롭힘으로 2명의 직원들이 사망한 사건...
이 모든 책임은 관리사무소에 있다고 유족들은 비판하였습니다
근무조 변경 등 대안 마련을 계속적으로 요구하였지만 제대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씨의 아들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다른 직원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근무조를 변경하고 싶단 얘기를 수차례 반복했던 것으로 안다' 라고 하며
'회사에서 진작 분리조치를 했으면 두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른 관리사무소의 답변은 폭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관계자는 '그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며
'최근 강씨가 중재를 요청한 회의 때에도 몸싸움 얘기는 없고 언쟁이 있따는 수준으로만 이야기가 오갔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다만 강씨 사망 당일 통화한 25분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고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사망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건인데요...
가해자가 사망했다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사무소도 조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사건들이 앞으로 재발되지 않길 빕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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