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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ㅣ위기의 맨유, 7시간 회의 끝에 텐 하흐 체제 계속 가기로 결정

미미박스 Mimi Box 2024. 10. 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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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PN에서 10일 "텐 하흐 감독은 다음 경기인 브렌트포드전을 준비한다"고 전했는데요

텐 하흐 감독은 휴가지에서도 브렌트포드전을 대비하며 맨유 코칭스태프와 연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 근래 텐 하흐의 경질 소문이 계속 돌았지만 그게 사실은 아닌가 봅니다

 

맨유의 다음 경기인 브렌트포드전은 10월 19일입니다

 

erik ten hag

 

 

반면에 영국 현재 매체들은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될거라 봤었는데요

지난 9월 맨유 구단주를 포함한 고위 간부들이 6~7시간에 걸친 장시간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구단 회의에서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여부를 의논했을지는 모르겠는 이유가

회의에 대해 어떠한 결과 발표가 없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랫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 감독과 관련된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맨유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하고 있고 그 중심에 텐 하흐 감독이 있습니다

시즌 개막 이후 치른 리그 7경기에서 승점 8점에 그쳐 있으며 이것은

같은 기간 구단 역대 최악의 시즌 출발입니다

 

2승 2무 3패로 승률은 5할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4위입니다

 

erik ten hag

 

이런 맨유의 역대 최악 시즌 출발에는 텐하흐 감독의 리더쉽과 전술에 비판이 쏠렸는데요

특히 수비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약점이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사실 성적만 놓고 보면 경질이 맞으나 맨유 입장에서는 쉽게 자르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맨유는 지난 여름 텐 하흐 감독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기 때문인데요

시즌 도중에 내칠 경우에는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그 금액은 1,750만 파운드로 한화로 약 310억원입니다.

이것은 맨유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위약금입니다

 

erik ten hag

 

따라서 텐 하흐 감독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서도 계속 맨유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라 브렌트포드전도 이기지 못하면 경질은 언제든 가능하다 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순위로만 보면 브렌트포드는 11위로 현재 맨유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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